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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육아10

2개월 아기 육아 (수면루틴, 발달자극, 영아돌연사) 솔직히 2개월이 되면 좀 쉬워지겠지 싶었습니다. 신생아 때보다는 덜 힘들 거라고요. 그런데 막상 아기가 2개월에 접어드니까 오히려 새로운 숙제들이 하나씩 생기더라고요. 잠은 줄고, 깨어 있는 시간은 늘고, 뭘 해줘야 할지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2개월 아기에게 필요한 것들, 제가 직접 겪으면서 배운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수면루틴, 이 시기에 잡지 않으면 언제 잡나요아기가 2개월쯤 됐을 때, 저희 부부 사이에서 가장 자주 나온 말이 "얘 왜 이렇게 안 자?"였습니다. 신생아 때는 그냥 먹으면 자고, 자다 깨서 먹고의 반복이었는데, 2개월이 되니까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는 시간이 눈에 띄게 길어졌거든요. 수면 시간 자체가 달라진 겁니다. 하루 20시간 가까이 자던 신생아기와 달리, 이 시기에는 하루 평균 .. 2026. 7. 7.
우는 아기 달래기 (울음 원인, 5S 달래기법, 육아 경험) 솔직히 저는 처음에 달래는 기술부터 찾았습니다. 속싸개 싸는 법, 흔드는 법, 백색소음 틀어주는 법. 근데 정작 왜 우는지를 몰랐으니 뭘 해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아기가 졸려서 우는데 계속 안고 흔들어봐야 오히려 더 자지러지더군요. 이 글은 그 순서를 바로잡는 데서 시작합니다.울음 원인부터 잡아야 달래기가 된다아기는 말 대신 울음으로 모든 것을 표현합니다. 배고픔, 졸음, 기저귀 불편함, 통증, 안아달라는 요구까지 전부 같은 울음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소리의 강도, 지속 시간, 몸짓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걸 구분하는 능력을 전문 용어로 영아 신호 해독(Infant Cue Reading)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영아 신호 해독이란, 아기가 울기 전후로 보이는 미세한 행동 변화를 읽어내 욕구를 사전에 파악하.. 2026. 7. 3.
임신출산 앱 추천 (임신앱, 육아앱, 수유기록) 임신하면 제일 막막한 게 "나만 이렇게 모르나?" 싶은 순간입니다. 주변에 아이를 먼저 낳은 친구가 없으면 병원 앱 하나 추천받는 것조차 어렵고, 출산 후에는 기저귀 갈기도 바쁜데 수유 텀까지 기억해야 하니 멘붕이 따로 없습니다. 저도 그 과정을 그대로 겪었고, 시행착오 끝에 지금도 실제로 쓰고 있는 앱들이 있습니다. 임신 중부터 출산 후 현재까지 검증된 앱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임신 중 가장 많이 열어본 앱, 베이비빌리임신 초기에 가장 궁금한 건 "지금 내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입니다. 태아 성장 주수(週數)란 수정 후 경과한 주 단위 기간을 말하는데, 같은 23주라도 태아의 크기·감각 발달 단계가 구체적으로 다릅니다. 베이비빌리는 이 주수별 정보를 산모·태아·파트너 역할로 나눠 한 화면에 .. 2026. 7. 2.
출산 후 조리원 퇴소 준비 (수유량, 변 양상, 산후우울) 솔직히 저는 조리원 퇴소 전날까지 목욕법이랑 속싸개 싸는 법 영상만 열심히 찍어뒀습니다. 그게 전부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집에 돌아오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제가 전혀 엉뚱한 것들을 준비했다는 걸. 조리원 퇴소 전에 진짜 챙겨야 할 건 따로 있었습니다.조리원(Postpartum care center), 회복의 공간이지 학원이 아닙니다조리원을 "육아 기술을 배우는 곳"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아내가 2주 동안 조리원에 있는 동안 제가 가장 신경 썼던 건 딱 하나였습니다. 아내가 최대한 많이 쉬는 것. 조리원 커리큘럼에는 신생아 돌봄 교육, 수유 클래스, 마사지 강좌 등 프로그램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필수 교육 외에는 과감하게 건너뛰고, 그 시간에 아내가 낮잠.. 2026.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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