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4 아기 발열 대처법 (해열제, 응급기준, 체온관리) 40도가 넘는 고열, 무조건 응급실로 달려가야 할까요? 처음 아기가 열이 올랐을 때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고열 그 자체보다 해열제를 잘못 먹이는 것이 아기 몸에 더 나쁠 수 있습니다. 접종 후 열을 겪으면서 직접 부딪혀보니, 미리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가 너무 컸습니다.해열제, 언제 어떻게 먹여야 할까저희 아기가 2개월 접종을 마치고 그날 저녁부터 체온이 슬금슬금 올랐습니다. 37.5도 언저리를 왔다 갔다 하는데, 그때부터 체온계를 손에서 못 놓았습니다. 38도를 넘으면 해열제를 먹이려고 준비는 해뒀는데, 다행히 거기까지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 경험 덕분에 해열제 사용 기준을 제대로 찾아보게 됐습니다.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기준은 체온 38도입니다. .. 2026. 7. 26. 분유 교체 (바꾸는 이유, 주의사항, 방법) 저도 처음엔 모유수유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산부인과 입원 중부터 아기는 배고파 울고, 제 몸은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결국 분유와 병행하게 됐고, 퇴원 후 집에서 처음 마주한 고민이 바로 "분유를 바꿔야 하나?"였습니다. 분유 교체는 생각보다 많은 부모가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이 글에서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분유를 바꾸는 이유부터 주의사항, 실제 방법까지 솔직하게 풀어봤습니다.분유를 바꾸게 되는 이유, 생각보다 다양합니다저희 아기의 경우, 병원에서 어떤 분유를 먹였는지 퇴원할 때 정확히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자연스럽게 다른 제품으로 갈아탔습니다. 주변 산모에게 "소화가 잘 된다"고 추천받은 제품이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저도 남의 말 한마디에 제품을 고른 셈이었습.. 2026. 7. 22. 분유 보관 (상온 유통기한, 냉장 보관, 수유 시간) 분유를 타고 나서 상온에 둘 수 있는 시간은 딱 2시간입니다. 처음 이 기준을 알았을 때 솔직히 생각보다 짧다 싶었습니다. 아기 울음에 맞춰 분유를 탔다가 아기가 금세 잠들어버리는 상황, 육아를 해보신 분이라면 한 번씩은 겪어보셨을 겁니다. 저희 부부도 이 상황이 하도 반복되다 보니 결국 나름의 기준을 세워야 했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솔직하게 풀어보려 합니다.상온 유통기한, "2시간"의 진짜 의미분유를 타는 순간부터 세균 증식(bacterial growth)이 시작됩니다. 세균 증식이란 분유 속 영양 성분이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유해균이 빠르게 늘어나는 과정을 말합니다. 상온 환경에서는 이 속도가 특히 빠르기 때문에, 타고 난 분유는 상온에서 2시간 이내에 먹이는 것을 완료해야 합니다.여기서 많은.. 2026. 7. 11. 아기 변 색깔 (정상 범위, 녹변 원인, 병원 기준) 솔직히 저는 처음 아기 기저귀를 열었을 때 이게 정상인지 아닌지 전혀 몰랐습니다. 산후조리원에서 처음 본 변 색깔이 생각보다 녹색에 가까워서 순간 당황했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아기 변 색깔은 단순한 배변 상태를 넘어서 소화 기능과 담즙 분비, 장 건강 전반을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노란색이 정상인지, 녹변은 왜 나오는지, 언제 병원에 가야 하는지 — 직접 겪어보니 이 세 가지가 핵심이었습니다.아기 변 색깔, 정상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제가 직접 매일 기저귀를 갈아주면서 느낀 건, 아기 변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색깔로 나온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엔 조금만 색이 달라도 불안했는데, 알고 보니 노란색에서 황토색, 갈색 계열까지는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한다고 합니다.아기 변 색깔의 기본 원리는 담즙(bil.. 2026. 7. 6. 이전 1 다음